미군, 이란 향하던 유조선에 헬파이어 미사일 발사…"해상 봉쇄 위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군이 이란 항만으로 향하던 유조선 1척을 해상 봉쇄 위반으로 판단해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 미군은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재개하고 규정을 준수한 상선 2척을 우회시켰다고 밝혔다.
- 중부사령부는 봉쇄 위반 선박 1척을 무력화했으며 완전한 봉쇄 이행을 위해 경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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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항만으로 향하던 유조선 1척을 해상 봉쇄 위반으로 판단해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공식 엑스(X)를 통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아라비아만 내 이란 항구로 향하던 빈 유조선 1척의 운항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퀴라소 국적의 유조선 'M/T 벨마(Belma)'는 국제수역을 지나 카르그섬 방향으로 항해하던 중 여러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미국의 봉쇄를 위반하려 했다.
이에 미군 항공기는 해당 선박의 굴뚝을 향해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해 운항 능력을 무력화했다. 중부사령부는 현재 해당 선박이 더 이상 이란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지난 14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부터 이란 항만과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
중부사령부는 봉쇄 재개 후 첫 24시간 동안 규정을 준수한 상선 2척을 우회시키고, 봉쇄를 위반한 선박 1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은 완전한 봉쇄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경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