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1만달러 아래 아니면 재무 건전성 문제없어"
간단 요약
- 레 CEO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8000달러에서 1만달러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는 한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약 2억1500만달러 규모로 매도하고, 보통주 매각으로 약 4억6700만달러를 조달해 현금 보유액 약 30억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 레 CEO는 영구 우선주 STRC가 액면가 100달러로 회복되면 추가 발행해 비트코인 매입과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 및 주주 가치 제고의 핵심 자본 계획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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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에서 1만달러 수준까지 내려가지 않는 한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퐁 레 스트래티지 대표이사 겸 CEO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디 가지 않는다"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비트코인 최대 매수자로 남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레 CEO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경우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비트코인이 8000달러에서 1만달러 수준에 근접할 때 비로소 부채와 관련된 리스크를 고려하게 된다"며 "그 전까지는 재무 상태에 대해 매우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만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자본 전략의 일환으로 2억1500만달러(약 320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으며, 6월 22일 마감 주 이후 추가 매수는 없었다. 지난주에는 보통주 매각으로 약 4억6700만달러(약 6963억원)를 조달해 현금 보유액을 약 30억달러(약 4조4700억원)까지 늘렸다. 레 CEO는 "우선주 배당금을 약 2년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라며 "재무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레 CEO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재무 보유 기업에서 더 넓은 디지털 자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자본 조달을 이어가며 비트코인 매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핵심 수단 중 하나는 영구 우선주 'STRC'로, 레 CEO는 "STRC가 액면가인 100달러로 회복되면 추가 발행해 비트코인을 매입할 것"이라며 "이는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높여 주주 가치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자본 계획"이라고 전했다. STRC는 지난 5월 이후 100달러 액면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현재 약 88달러에 거래 중이다.
스트래티지의 순자산가치 대비 시가총액 배수(mNAV)는 지난달 1배 아래로 떨어졌다가 현재 약 1.02배 수준으로 회복했다. 레 CEO는 "주주들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수익률을 웃도는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