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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이더, 액셀러레이터 '메가 마피아' 2년 만에 종료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메가이더리움이 액셀러레이터 메가 마피아를 2년 만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 메가 마피아 지원 프로젝트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해 메가이더리움 생태계에 돌아온 성과가 극히 일부라고 전했다.
  • 메가이더리움은 메가 마피아 3기 대신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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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이더
사진=메가이더

이더리움 확장성 프로젝트 메가이더리움(MegaETH)이 자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메가 마피아(Mega Mafia)'를 2년 만에 종료한다. 성공적으로 육성한 프로젝트 대부분이 메가이더리움 생태계를 떠난 것이 주된 이유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슈야오 콩 메가디더 창립자는 자신의 X를 통해 "메가 마피아는 여러 면에서 성공적이었지만, 프로그램의 전제 자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프로그램 종료를 공식화했다.

메가 마피아는 메가이더리움 플랫폼 위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팀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두 차례 기수를 운영하며 약 20개 팀을 지원했고, 이들 팀은 프리시드부터 시리즈A까지 총 8000만달러(약 11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그러나 콩은 "메가 마피아가 이번 사이클 최고의 인큐베이터였던 것은 맞지만, 그 성과가 메가이더리움으로 돌아온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성공적으로 육성한 프로젝트 대부분이 더 이상 우리와 함께 개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메가 마피아의 대표 프로젝트들은 잇따라 다른 플랫폼으로 이탈했다. 글로벌 토큰 익스체인지(GTE)는 자체 체인 구축을 선언했고, 소셜 미디어 어텐션 마켓 플랫폼 노이즈(Noise)는 파라다임이 주도한 710만달러 시드 투자를 유치한 뒤 베이스(Base) 위에서 출시했다. 헬로트레이드(HelloTrade)는 모나드(Monad)를 택했으며, 에이본(Avon)과 발할라(Valhalla) 등 일부 프로젝트는 사실상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은 메가이더리움이 육성 스타트업에 지분이나 거버넌스 권한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팀들이 메가이더리움의 비전과 기술력에 진심으로 공감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메가이더리움은 메가 마피아 3기 운영 대신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방향을 전환한다. 콩은 "메가 마피아가 다른 팀의 성과에 간접적으로 베팅하는 방식이었다면, 자체 앱은 최종 사용자와 직접 관계를 맺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온전히 지는 구조"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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