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노비 인수 후 인도네시아 진출…현지 플랫폼 출시"
간단 요약
- 바이비트가 노비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현지 운영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바이비트 인도네시아는 초기 단계에서 가상자산 거래쌍 500개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는 등록 가상자산 이용자 2107만명과 2025년 가상자산 거래 규모 268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주요 시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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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노비(NOBI) 인수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17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자산 기업 PT 엔크립시 테크놀로지 한다르(옛 노비)의 지분 과반을 인수한 뒤 현지 운영 플랫폼을 출시했다. 해당 기업은 인수 이후 바이비트 인도네시아(Bybit Indonesia)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바이비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가상자산 거래쌍 500개를 우선 제공한다.
현지 법인은 노비 출신 경영진이 이끈다. 로렌스 사만타(Lawrence Samantha)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디오니시우스 에반(Dionisius Evan)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사만타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비트의 글로벌 역량과 인도네시아 시장 및 규제 환경을 이해하는 경험 많은 현지 팀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주요 가상자산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현지 등록 가상자산 이용자는 2107만명이다. 2025년 전체 가상자산 거래 규모는 268억5000만달러(482조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를 받은 가상자산 관련 법인은 총 31곳이다. 여기에는 거래소 2곳, 청산기관 2곳, 수탁기관 2곳, 디지털자산 거래업자 25곳이 포함되며, PT 엔크립시 테크놀로지 한다르도 이 가운데 하나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