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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반도체 관련주, 역대급 과열 거래로 부상"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뱅크오브아메리카 설문에서 응답자의 82%가 글로벌 반도체를 전세계에서 가장 과열된 거래로 꼽았다고 전했다.
  •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기술주를 순 18% 초과 보유하며 일부 롱(공매수) 포지션만 줄였을 뿐 본격적인 숏(공매도) 전환은 아니라는 해석이라고 밝혔다.
  • 조사에서 61%는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자본지출 감소를 예상하지 않았고, AI 버블을 최대 꼬리위험으로 꼽은 비율은 28%에서 45%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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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인공지능(AI) 반도체주에 대해 여전히 강세 시각을 유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해당 거래가 지나치게 몰렸다는 경계감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비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7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2%는 글로벌 반도체가 전세계에서 가장 과열된 거래로 꼽았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투자자들이 곧바로 반도체주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기술주 비중은 순 26% 초과 보유에서 순 18% 초과 보유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초과 보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롱(공매수) 포지션을 줄이고 있을 뿐 본격적인 숏(공매도) 전환은 아니라는 해석이다.

또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가 올해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자본지출을 줄일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는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자체가 끝났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는 아직 많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만 AI 버블 우려는 빠르게 커졌다. BofA 조사에서 'AI 버블'을 최대 꼬리위험으로 꼽은 비율은 6월 28%에서 7월 45%로 상승했다.

블록비츠는 "일부 투자자는 AI 주식이 이미 버블 단계에 있다고 보지만, 더 많은 투자자들은 아직 자금 유입을 끌어들이는 붐 단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포지션 쏠림과 밸류에이션 부담은 함께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10명의 펀드매니저가 참여했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약 5550억달러 규모다.

#AI 버블
#반도체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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