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경찰 사칭해 530만달러어치 디지털자산 탈취한 일당 3명 징역형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영국에서 경찰을 사칭해 약 530만달러(약 400만파운드)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가로챈 일당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디지털자산 계정 정보를 제공하거나 경찰 명의의 안전한 계좌로 자산을 옮기도록 유도해 탈취했다고 전했다.
- 영국 경찰은 블록체인 거래 기록과 거래소 자료, 금융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사건을 추적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만 파운드의 피해액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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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경찰을 사칭해 약 530만달러(약 400만파운드) 규모의 디지털자산을 가로챈 일당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8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경찰관을 사칭해 피해자 8명으로부터 디지털자산을 탈취한 일당 3명이 각각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보유한 디지털자산이 위험에 처했다"며 계정 정보 제공이나 경찰 명의의 안전한 계좌로 자산을 옮기도록 유도했다. 또한 실제 경찰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웹사이트를 제작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당은 탈취한 디지털자산으로 약 6만파운드 상당의 차량을 구매하고 두바이의 안전금고에 약 50만파운드의 현금을 보관했다. 또한 태국, 일본, 프랑스, 몰디브 등으로 고급 여행을 다니고 롤렉스 시계와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등 호화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경찰은 블록체인 거래 기록과 거래소 자료, 통신 기록, 금융거래 내역 등을 종합 분석해 사건을 추적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만 파운드의 피해액을 회수했다고 전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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