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B, 10대1 주식 병합…기관 투자자 유치 가속화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캐피털B는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10대1 주식 병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주식 병합으로 발행 주식 수가 약 3010만주로 줄고, 주당 액면가는 0.80유로로 높아진다고 전했다.
- 캐피털B는 최대 1050억유로 자금 조달 한도를 승인받고 비트코인 추가 매입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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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위 비트코인(BTC) 재무 보유 기업 캐피털B(Capital B)가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주식 병합을 추진한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피털B는 이날 성명을 통해 10대1 비율의 주식 병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기존 3억70만주에서 약 3010만주로 줄어들며, 주당 액면가는 0.08유로에서 0.80유로로 높아진다.
유로넥스트 그로스 파리에 상장된 캐피털B는 오는 9월 8일 자동으로 전환이 이뤄지며, 투자자들의 전체 보유 자산 가치에는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캐피털B는 이번 조치가 기관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회사의 기관화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피털B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비트코인 추가 매입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대 1050억유로 규모의 자금 조달 한도를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캐피털B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3139BTC이며, 유럽 기업 중 최다 보유사는 3605BTC를 보유한 독일의 비트코인 그룹 SE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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