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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디지털자산 산업,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육성 필요"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강유빈 대표는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이 해외 프로젝트 의존보다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 아드리안 리는 이더리움 재단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을 지원하되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은 한국 전문가들이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 오재훈 총괄은 옵티미즘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국내 금융기관·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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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코리아 "정계·업계 잇는 가교될 것"

옵티미즘 "한국 공략 본격화한다"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더리움 코리아' 오찬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논스 클래식 제공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더리움 코리아' 오찬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논스 클래식 제공

한국의 디지털자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전문가 중심의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원화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앞두고 정책 당국과 업계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21일 강유빈 논스클래식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이더리움 코리아' 오찬 간담회에서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국내 정책 당국과 디지털자산 산업 그리고 글로벌 이더리움(ETH)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이 해외 프로젝트에 의존하기보다 국내를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논스 클래식을 주축으로 출범한 단체로, 국내 공공·금융권의 이더리움 생태계 참여를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 관련 이니셔티브를 위해 정책 당국과 금융권, 기업들이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이미 이더리움을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는 논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안 리 이더리움 재단 아태지역 정책 총괄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그는 "한국 디지털자산 산업은 한국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이끌어야 한다"며 "이더리움 재단이 지원은 할 수 있지만, 한국의 정책과 산업을 대신해서 이끌어 나갈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핵심 기술 인프라를 개발하는 옵티미즘은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재훈 옵티미즘 한국 총괄은 "최근 한국에서도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이 융합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라며 "옵티미즘 역시 한국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옵티미즘은 △두나무 기와체인, △DB증권의 제주도 지역 특화 토큰증권(STO) 사업, △토스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술검증(PoC) 등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 총괄은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규제를 준수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금융기관과 금융투자협회, 법조계 관계자를 비롯해 DSRV, 웨이브릿지, 포필러스 등 컨소시업 참여사들이 참석해 디지털자산 제도화와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가상자산 규제
#토큰증권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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