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의회, 가상자산 업계의 은행 접근 장벽 조사 착수"
간단 요약
- 영국 의회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초당파 의원그룹(APPG)이 가상자산 업계의 은행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APPG는 은행 계좌 개설과 유지 어려움, 거래 제한 등 불필요한 장벽이 성장과 투자, 혁신을 저해할 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APPG는 영국의 새 가상자산 규제 체계 시행과 영국을 글로벌 디지털자산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고려해 다른 주요 지역의 접근 방식과 함께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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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내 초당파 디지털자산 그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은행 서비스 접근성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한다.
2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의회 가상자산·디지털자산 초당파 의원그룹(APPG)은 이날 가상자산 기업들이 은행 계좌 개설과 유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은행권의 가상자산 관련 거래 제한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APPG는 "가상자산 및 디지털자산 기업들이 은행 계좌와 은행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며 "은행 서비스 접근은 모든 합법적 기업에 필수적이며, 불필요한 장벽이 존재한다면 성장과 투자,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국의 새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공개된 지 몇 주 만에 시작됐다. 해당 규제 체계는 2027년 10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APPG는 미국, 홍콩, 호주, 유럽연합(EU) 등 다른 주요 지역의 접근 방식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은행, 결제, 핀테크, 가상자산 업계로부터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간 서면 의견을 받은 뒤 정부에 제출할 조사 결과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APPG는 "영국의 새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공개된 만큼, 제도 시행을 앞두고 남은 장벽이 영국을 글로벌 디지털자산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훼손할 수 있는지 살펴볼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 정치권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더블록은 노동당의 앤디 번햄이 20일 총리로 취임했으며, 새 정부의 금융 개혁 추진 방향이 디지털자산 업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