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 아랍체인은 바이낸스 XRP 고래 유입 30일 합계 지표가 약 9억4740만XRP로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 해당 지표는 지난달 말 약 14억4500만XRP에서 한 달도 되지 않아 34.4% 감소해 거래소로 이동하는 대형 투자자 물량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랍체인은 이러한 감소세가 매도 의향 감소와 대형 보유자 활동 둔화를 시사하지만, 가격 흐름·거래량·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등과 함께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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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로 유입되는 엑스알피(XRP) 고래 물량이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아랍체인(Arab Chain)은 퀵테이크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스 XRP 고래 유입 30일 합계 지표가 약 9억4740만XRP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해당 지표는 지난달 말 약 14억4500만XRP로 고점을 기록한 뒤 한 달도 되지 않아 34.4% 감소했다.
아랍체인은 대형 투자자의 거래소 유입 물량이 시장 참여자들이 주목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로의 대규모 전송은 매도 의향이나 거래 활동 증가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고, 유입 감소는 거래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물량이 줄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감소세는 고래들이 6월 말보다 대규모 XRP를 바이낸스로 옮길 의향이 낮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도 의향 감소, 대형 보유자의 활동 둔화, 또는 중앙화 거래소가 아닌 개인 지갑에 자산을 보관하려는 흐름을 반영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아랍체인은 고래 유입 감소 자체가 곧바로 강세 또는 약세 신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가격 흐름, 거래량, 전체 거래소 자금 흐름,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 등을 함께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표가 두 달 만의 최저치로 하락한 것은 바이낸스에서 대형 투자자 활동이 뚜렷하게 둔화됐음을 시사한다"며 "이 흐름이 이어지고 XRP 현물 수요가 개선된다면 잠재적 매도 압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