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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클래리티법 진전 기대에 6만6000달러 돌파…아시아 반도체주 반등도 호재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클래리티법 진전 기대와 아시아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24시간 동안 3.5% 상승하며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다음 관문으로 6만8000달러선을 주목하고 있으며, 5~6월 하락분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위 안착 시 상승 추세 전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75만BTC 미만에서 77만BTC로 늘어 신규 자금 유입 신호가 나타난 가운데, 30일 내재 변동성 지수(BVIV)가 하락을 멈추며 옵션을 활용한 헤지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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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 진전 기대와 아시아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6만6000달러를 넘어섰다.

2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5% 상승하며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한 달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더리움(ETH), 비앤비(BNB), 엑스알피(XRP) 등 주요 가상자산도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코인데스크 디파이 셀렉트 지수는 9% 급등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 클래리티법의 상원 처리 과정에서 핵심 쟁점이던 윤리 조항 문제가 진전됐다는 관측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엘리노어 테렛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백악관이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의 핵심 윤리 조항에 동의했으며, 해당 문구가 상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공유됐다"고 전했다.

해당 윤리 조항은 클래리티법의 상원 통과를 가로막아 온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 상품과 증권을 명확히 구분해 그동안 집행 중심으로 이뤄져 온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법률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시아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가 반등한 점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주 반도체주 매도세는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날 관련 종목이 반등하면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다음 관문으로 6만8000달러선을 주목하고 있다.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FxPro 수석 시장분석가는 "조금 더 높은 6만8000달러 부근에는 5~6월 하락분의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이 있다"며 "이 수준 위에서 안착할 수 있다면 상승 추세 전환을 확인하는 추가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반등 참여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하루 전 75만BTC 미만에서 77만BTC로 늘었다. 이는 가격 상승과 함께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선물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XRP와 솔라나(SOL) 선물 미결제약정은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변동성 지표는 반등의 지속성에 신중한 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30일 내재 변동성 지수인 BVIV가 가격 상승에도 하락을 멈췄고, 일부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 구간에서 옵션을 활용한 헤지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규제
#반도체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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