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클래리티법 연내 법제화 가능성 32% → 43%로 상승
간단 요약
-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클래리티법의 2026년 안 법률 제정 가능성이 32%에서 43%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 백악관이 핵심 쟁점이던 윤리 조항에 동의했다는 보도 이후 클래리티법 입법 기대가 높아졌다고 풀이된다고 밝혔다.
-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가 각각 3%, 4% 안팎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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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의 연내 법제화 가능성이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 43%로 상승했다.
2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클래리티법이 2026년 안에 법률로 제정될 가능성은 43% 안팎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17일 32%에서 1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당시 수치는 지난 1월 해당 시장이 개설된 이후 최저치였다.
이번 상승은 백악관이 법안 처리의 핵심 쟁점이던 윤리 조항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윤리 조항은 수개월간 이어진 협상에서 마지막 주요 장애물로 꼽혀 왔다.
다만 법안 문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코인데스크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민주당 측이 법안 문안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으며, 백악관과 관련 상원의원실도 별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클래리티법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포괄적인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권한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쟁점이 된 윤리 조항은 재임 중 정치인과 공직자가 가상자산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범위를 어디까지 제한할지에 관한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밈코인과 트럼프 일가가 참여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관련 이해충돌 우려가 논의의 핵심 배경으로 거론된다.
가상자산 시장은 관련 보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트코인(BTC)은 6만6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약 3% 올랐고,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도 각각 4% 안팎 상승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의 주된 동력으로 입법 소식보다는 아시아 인공지능(AI)·반도체주 반등을 꼽는 시각도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 반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되살렸고, 클래리티법 관련 진전 기대가 투자심리에 추가로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