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2분기 예측시장 매출 가상자산 추월 전망
간단 요약
- 번스타인과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들은 로빈후드의 2분기 예측시장 매출이 가상자산 거래 부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 가우탐 추가니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반영해 로빈후드의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월가 최고 수준인 160달러로 상향하고 2028년 예측시장 매출이 1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 번스타인은 예측시장과 무기한 선물, 로빈후드체인 등 신규 사업이 2027년과 2028년에 로빈후드 전체 매출에서 각각 18%, 2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로빈후드(Robinhood)의 예측시장 사업 매출이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번스타인과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들은 로빈후드의 2분기 예측시장 매출이 가상자산 거래 부문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우탐 추가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고객 메모를 통해 "2분기는 예측시장이 가상자산을 매출 항목에서 처음으로 넘어서는 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반영해 로빈후드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달러에서 월가 최고 수준인 160달러로 상향했다.
패트릭 몰리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 역시 2분기를 시작으로 올해 남은 두 분기에도 예측시장 매출이 가상자산 거래 매출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으로 가상자산 거래가 위축된 반면, 월드컵을 계기로 예측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은 크게 늘었다. 로빈후드를 비롯해 코인베이스와 제미니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예측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추가니는 월드컵 종료 이후 예측시장 거래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거래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로빈후드의 예측시장 매출이 2028년 17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예측시장과 무기한 선물, 로빈후드체인 등 신규 사업이 로빈후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7년 18%, 2028년 2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빈후드는 오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조정 이익은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