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가상자산 범죄 전담 수사팀 신설…자금세탁·테러자금 추적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파키스탄 연방수사국(FIA)이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범죄를 수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 파키스탄 의회가 가상자산법(Virtual Assets Act)을 통과시켜 파키스탄가상자산규제청(PVARA)을 상설 연방 규제기관으로 지정하고 라이선스 권한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 파키스탄 정부가 국가 주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2000메가와트 전력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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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연방수사국(FIA)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활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등 범죄를 수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FIA는 국가 지휘통제센터 산하에 디지털자산 범죄 전문 수사팀을 설치했다.
무함마드 아타르 와히드 FIA 대테러국장은 해당 조직이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등의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담 수사팀은 파키스탄 가상자산 규제기관인 파키스탄가상자산규제청(PVARA)과 병행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와히드 국장은 국가사이버범죄수사국과 마약단속국에도 가상자산을 활용한 사이버 범죄와 불법 마약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유사 조직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최근 가상자산 관련 제도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키스탄 의회는 지난 3월 가상자산법(Virtual Assets Act)을 통과시켜 PVARA를 상설 연방 규제기관으로 지정했다. PVARA는 거래소와 커스터디 업체, 토큰 발행사 등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을 갖는다.
파키스탄은 국가 주도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200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배정한 바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