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노린 강도·납치 범죄 급증…상반기에만 52건 발생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올해 상반기 전 세계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자를 겨냥한 강도·납치 범죄가 5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 피해액과 몸값 요구액이 총 1억2400만달러에 달했으며 프랑스에서 33건이 발생하고 주거 침입 강도 사건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 서틱은 범죄자들이 물리적 협박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판단해 가상자산 관련 범죄의 수익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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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해 자산을 탈취하거나 송금을 강요하는 강도·납치 범죄가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가상자산 보유자를 겨냥한 물리적 공격이 52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서틱에 따르면 피해액과 몸값 요구액은 총 1억2400만달러에 달했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33건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 침입 강도 사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틱은 "범죄자들이 물리적 협박이 더 큰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관련 범죄의 수익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