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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래리티법 통과 확률 38%로 급락…비트코인, 유가·금리 상승에 하락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유가국채 금리 동반 상승,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법안 불확실성 확대 속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2년물 국채 금리와 10년물 금리가 각각 2025년 2월 이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과 금 같은 자산의 보유 기회비용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상원 공화당이 디지털자산시장 클래리티법(Clarity Act) 수정안을 공개한 가운데 폴리마켓에서 클래리티법 통과 확률이 46%에서 38%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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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유가와 국채 금리 동반 상승,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법안 불확실성 확대 속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만5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날 기록한 고점 6만6700달러 대비 약 0.7% 하락했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했다.

유가와 국채 금리 상승이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88.60달러까지 올라 6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31%로 2025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었고, 10년물 금리도 4.66%까지 올라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은 이자 수익이 없는 비트코인과 금 같은 자산의 보유 기회비용을 높여 투자자들이 채권 등 고정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됐다.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관련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B-1 장거리 폭격기를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중폭격기 사용은 최근의 제한적 공습에서 벗어나 작전 규모를 확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규제 불확실성도 커졌다. 미국 상원 공화당이 전날 디지털자산시장 클래리티법(Clarity Act) 수정안을 공개했지만, 민주당 상원의원 다수가 "윤리 조항 등 핵심 사안에서 미흡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클래리티법 통과 확률은 46%에서 38%로 급락했다.

공화당 측은 수정안이 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윤리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윤리 조항"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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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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