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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운영 종료에…CZ "바이든 '암호화폐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해"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HDR글로벌트레이딩이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운영 종료를 오는 9월 말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 창펑자오는 비트멕스가 100배 레버리지의 무기한 선물을 처음 선보이며 시장에 큰 영향을 준 거래소였다고 밝혔다.
  • 창펑자오는 비트멕스가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와의 전쟁' 속에서 사업이 살아남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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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영민 기자
사진=이영민 기자

창펑자오(CZ) 바이낸스 설립자가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운영 종료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창펑자오는 23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비트멕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모습을 보게 되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앞서 비트멕스 운영사 HDR글로벌트레이딩은 이날 오는 9월 말부터 거래소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창펑자오는 "비트멕스는 2014년 암호화폐 업계에서 100배 레버리지의 무기한 선물을 처음 선보였다"며 "그 이전에는 만기 선물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마다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당시) 입금은 비트코인(BTC)만 가능했고, 지원 체인은 하나뿐이었다"며 "출금도 멀티시그 지갑을 통해 하루에 한 번만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이런 제약이 불편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해킹을 막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창펑자오는 "(비트멕스) 공동설립자 4명은 재판을 1개월 앞두고 18개월간 법적 대응을 이어온 끝에 미국 은행비밀법(BSA)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인정했다"며 "이들은 각각 1000만달러의 벌금과 가택연금 처분을 받았고,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이른바 '암호화폐와의 전쟁' 속에서 비트멕스의 사업은 살아남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가상자산 규제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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