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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에도 남은 정책 카드…STO·외국인 자금 유입 '주목'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하반기 국내 금융시장에 토큰증권(STO) 제도화, 외국인 투자 유인 확대, 벤처투자 제도 개편 등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 토큰증권(STO) 관련 하위법규와 가이드라인이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내년 2월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외국인 통합계좌, 벤처투자 세제 지원 확대 등이 기관·해외 투자자의 장기 자금 공급과 시장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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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증시 조정에도 하반기 국내 금융시장에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 산업을 둘러싼 주요 정책 일정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증권(STO) 제도화와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등이 대표적인 변수로 꼽힌다.

2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토큰증권 하위법규 발표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 유인 확대,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후속 정비, 벤처투자 제도 개편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일정은 토큰증권(STO) 제도화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른 하위법규와 가이드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각투자 대상 자산 기준과 공시 체계, 토큰증권 장외거래소 인가 방식, 투자자 거래 한도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미술품과 부동산, 지식재산권(IP)뿐 아니라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 로드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법률은 인프라 구축을 거쳐 내년 2월 시행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 시장 제도 개선도 남은 과제다.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시행령과 세부 규정 정비를 앞두고 있다. 제도가 시행되면 기관투자자의 장기 투자 참여를 확대하고 공모가 산정과 상장 초기 주가 안정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 정책도 이어간다.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신설과 영문 공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도입된 외국인 통합계좌와 함께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역시 시장 구조 개선과 함께 증권 토큰화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충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후속 입법도 하반기 추진된다. 벤처투자 세제 지원 확대와 모태펀드 존속기간 연장 등이 핵심으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자금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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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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