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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크립토닷컴 예측시장 도입 추진…칼시와 경쟁 본격화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가 크립토닷컴 예측시장 계약을 자사 플랫폼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 로빈후드는 칼시, 포캐스트엑스, 로테라 등과 협력해 이벤트 계약을 제공 중이며, 올해 160억건 이상의 이벤트 계약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 크립토닷컴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독립 예측시장 플랫폼 'OG'를 출시했으며, 예측시장 사업의 주간 거래 활동이 약 40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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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의 예측시장 계약을 자사 플랫폼에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측시장 상품 공급처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로빈후드와 크립토닷컴이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이 성사되면 이용자는 로빈후드 앱을 벗어나지 않고도 크립토닷컴 예측시장 플랫폼이 제공하는 이진형 계약(Yes-or-No Contracts)을 거래할 수 있다.

로빈후드는 현재 칼시(Kalshi),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산하 포캐스트엑스(ForecastEx), CFTC(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인가 거래소 로테라(Rotera) 등 복수의 거래소를 통해 이벤트 계약을 제공하고 있다. 로빈후드는 WSJ에 "고객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시장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거래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상은 로빈후드가 지난 5월 로테라를 통해 월드컵과 미국프로야구(MLB) 관련 이벤트 계약을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나왔다. 올해 로빈후드에서는 이미 160억건 이상의 이벤트 계약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량인 120억건을 이미 넘어선 규모다.

칼시는 현재도 로빈후드에 이벤트 계약을 공급하고 있지만 양측의 경쟁 구도는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타렉 만수르(Tarek Mansour) 칼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WSJ 인터뷰에서 "로빈후드를 주요 경쟁자로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크립토닷컴은 올해 2월 미국 시장을 겨냥한 독립 예측시장 플랫폼 'OG'를 출시했다. OG는 CFTC 등록 거래소·청산소인 크립토닷컴 디리버티브스 노스아메리카가 운영하며, 출시 당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예측시장 사업의 주간 거래 활동은 직전 6개월 동안 약 40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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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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