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 FOMC 앞두고 관망세"
간단 요약
-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의 바이낸스 유입 규모가 6월 약 70억달러에서 최근 30일 39억달러로 44.3% 감소했다고 전했다.
- 반면 개인투자자의 바이낸스 유입 규모는 6월 100억달러에서 최근 약 78억달러로 22%만 감소해 고래 대비 약 2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 7월 FOMC에서 예상 밖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3일 앞두고 비트코인(BTC) 고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상대적으로 활발한 거래소 유입이 관측됐다.
27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낸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흐름을 관측한 결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고래와 개인 투자자의 움직임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고자는 "최근 30일 기준 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 투자자의 비트코인은 39억달러다"라며 "이는 지난 6월 12일 기록한 약 70억달러 대비 44.3% 감소한 규모"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개인투자자의 바이낸스 유입 규모는 약 78억달러로, 지난 6월(100억달러) 대비 22% 감소하는 데 그쳤다"라고 덧붙였다. 단순 규모만 보면 개인투자자의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이 고래 투자자의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보다 약 2배 많은 것이다.
기고자는 "이는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입금하는 주체가 고래에서 개인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 FOMC는 오는 30일 오전 03시(한국시간)에 진행된다. 이날 기준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현재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68.5%로 보고 있다. 다만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31.5%를 기록 중이다.
기고자는 "예상 밖의 금리 인상은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를 자극할 수 있다"라며 "이 경우에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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