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으로 6만3414달러까지 하락해 11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캐롤라인 모론은 비트코인이 금리 인상과 AI 관련 신용 위험 우려로 압박받고 있으며 6만2000달러와 6만달러 부근이 중요 지지선이라고 밝혔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4억6500만달러 이상 자금 순유출이 발생한 가운데, 토니 시카모어는 200일 이동평균선 7만2001달러 돌파 시 보다 긍정적인 기술적 흐름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비트코인(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려 11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2.3% 하락한 6만3414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리움(ETH)도 3.6%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는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타델증권은 연준이 오는 수요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약 3분의 1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캐롤라인 모론 오빗마켓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은 연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인공지능(AI) 관련 신용 위험에 대한 거시경제적 우려까지 겹치면서 압박받고 있다"며 "하방에서는 6만2000달러가 다음 관전 지점이며, 6만달러 부근에서는 강한 지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에서 약 50% 급락한 뒤 최근 한 달 동안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주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오면서 반등세도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4억65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7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순유입 흐름도 끊겼다.
토니 시카모어 IG호주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해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기 하방 위험을 해소하고 보다 긍정적인 기술적 흐름으로 전환하려면 현재 7만2001달러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확실하게 돌파한 뒤 그 위에서 마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