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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침체에 문 닫는 가상자산 거래소…비트멕스·비트마트 잇단 폐업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량이 2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며 비트멕스, 비트마트 등 소매 투자자 의존도가 높은 거래소들이 사업을 접고 있다고 전했다.
  • 전 세계 주요 중앙화 거래소와 한국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소매 거래에 의존하지 않는 거래소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규제 비용 증가로 소형 거래소는 시장 철수나 인수합병 선택지만 남았으며, 생존을 위해서는 규모, 규제 준수 능력, 준비금 투명성, 다양한 금융상품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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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량이 2년여 만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소매 투자자 의존도가 높은 거래소들이 잇따라 사업을 접고 있다.

28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는 오는 9월 서비스를 영구 종료할 예정이다. 비트마트도 이용자들에게 30일 안에 거래를 종료하고 6개월 이내에 자금을 출금하라고 공지했다.

주요 중앙화 거래소의 현물 거래량은 지난 4월 1조500억달러로 줄어 2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량도 고점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슨 페르난데스(Jason Fernandes) 애드루남 공동창업자는 "더 이상 충분한 거래량이나 소매 투자 수요가 없다"며 "소매 거래에 의존하지 않는 거래소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제 비용 증가도 중소 거래소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 드 포프(Michael van de Poppe) MN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는 "대형 거래소만 복잡한 규제 요건을 감당할 수 있다"며 "소형 거래소에는 시장 철수나 인수합병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았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앞으로 거래소가 생존하려면 소매 투자자의 단기 투기 수요보다 규모와 규제 준수 능력, 준비금 투명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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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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