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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기관 10곳, 규제 준수 블록체인 협동조합 'RL1' 출범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유럽 주요 금융기관 10곳이 공동 소유 방식의 블록체인 협동조합 RL1을 룩셈부르크에서 정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 RL1은 규제 금융시장토큰화 자산을 위한 허가형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각 회원이 동등한 의결권을 가진다고 밝혔다.
  • SWIAT가 개발한 이 인프라는 3년간 약 7억유로 규모 거래 50건 이상을 처리했으며, RL1은 디지털 화폐·토큰화 채권·담보 관리·블록체인 기반 결제 활용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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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유럽 주요 금융기관 10곳이 공동 소유 방식의 블록체인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BN AMRO, 세카방크, 샤르테드 인베스트먼트, 크레디 뮈튀엘 알리앙스 페데랄, 데카방크, DZ BANK, LBBW, 나티시스 CIB, SC 벤처스, 세투리온 등 10개 기관이 공동 창립한 '레귤레이티드 레이어원(RL1)'이 룩셈부르크에서 유럽협동조합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RL1은 규제 금융시장과 토큰화 자산을 위해 설계된 허가형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각 창립 회원은 네트워크 거버넌스와 개발에 대해 동등한 의결권을 갖는다.

네트워크 인프라는 독일 핀테크 기업 SWIAT(Secure Worldwide Interbank Asset Transfer)가 개발했으며, SWIAT는 네트워크 소유권을 협동조합에 이전했다. SWIAT는 이 플랫폼이 3년간 실제 운영을 통해 7억유로(약 8억800만달러) 규모의 거래 50건 이상을 처리했다고 전했다.

RL1은 디지털 화폐, 토큰화 채권, 담보 관리, 블록체인 기반 결제 등 기관 금융 분야 활용을 목표로 한다. 각 금융기관이 별도 분산원장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파편화 문제를 공동 네트워크로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SWIAT 대표 헤닝 폴베어가 RL1 대표를 맡는다. KfW와 L-Bank는 계속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며, RL1은 NatWest 등 추가 기관과 네트워크 합류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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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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