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홀딩스 CEO "AI 사업 수익, 비트코인 채굴보다 훨씬 높아"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프레드 틸 CEO는 전력을 AI 인프라에 활용하면 비트코인 채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 반복으로 채굴 수익성이 낮아지고, 전력이 채굴기업의 가장 큰 운영비라 전력 자원 확보와 전력사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틸 CEO는 저렴한 전력이나 잉여 전력이 있는 지역에선 비트코인 채굴이 여전히 전력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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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마라홀딩스가 기존 채굴 사업보다 인공지능(AI) 사업의 수익성이 훨씬 높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현지시간) 블록비츠에 따르면 프레드 틸(Fred Thiel) 마라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전력을 AI 인프라에 활용하면 비트코인 채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반복되며 채굴 수익성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전력은 여전히 채굴기업의 가장 큰 운영비"라며 "채굴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전력 자원을 직접 확보하거나 전력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단 AI 사업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완전히 대체하진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는 비교적 저렴하거나 잉여 전력이 있는 지역에선 비트코인 채굴이 전력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남을 것으로 봤다.
틸 CEO는 "전력망 접속 권한과 개발 가능한 토지를 보유한 채굴 기업들에게 비트코인 채굴은 전력 자원을 활용하는 여러 방식 중 하나가 될 뿐 유일한 활용처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