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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금리 동결에 4100달러 터치…금리 인상 우려에도 상승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국제 금값이 온스당 4100달러를 터치하며 상승했다고 전했다.
  • 6월 말부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온스당 4000달러를 중심으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MKS PAMP는 연준 금리 동결 이후 귀금속에 안도 랠리가 나타나며 4200달러를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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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 금값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상승하며 온스당 4100달러선을 터치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최대 0.8% 상승하며 온스당 4100달러에 도달했다. 전날에도 금값은 0.9%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대 3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다만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3명의 위원이 동결에 반대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번 동결 결정이 통화정책 대응을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전망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지속한다면 금리가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면서도 금리만을 단독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금값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5개월여 동안 20% 넘게 하락했다. 중동 지역의 무력충돌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지난 6월 말부터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온스당 4000달러를 중심으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니키 실스 MKS PAMP 리서치·금속전략 총괄은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귀금속과 채권 등 시장에서 선호도가 낮았던 자산에 안도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에 대한 투자자들의 재진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4200달러를 향후 흐름을 결정할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도 안전자산인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를 공격한 데 대해 보복을 예고했으며, 미국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서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의 시설도 타격했다.

싱가포르 시간 오전 7시 50분 기준 금 현물은 0.6% 오른 온스당 4091.40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1.1% 상승한 58.37달러를 기록했으며 백금과 팔라듐도 강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전날 0.3% 하락한 데 이어 이날 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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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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