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임사 구미, SBI와 가상자산 펀드 출범…비트코인·알트코인 투자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구미와 SBI파이낸셜서비스가 30억엔 규모의 가상자산 펀드를 출범하고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 펀드는 스테이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헤지 전략을 활용해 운용되며 일본의 가상자산 ETF 허용 가능성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 구미는 엑스알피(XRP) 중심 포트폴리오와 가상자산 투자 펀드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보유액이 141억3000만엔으로 약 두 배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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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개발사 구미(Gumi)가 SBI파이낸셜서비스와 손잡고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출범했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미는 이날 SBI파이낸셜서비스와 함께 30억엔(약 183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펀드 운용을 시작했다. 다이와증권그룹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SBI파이낸셜서비스가 51%, 구미 자회사 gC랩스가 49%를 보유한 합작법인 SBI크립토펀드가 맡는다. 구미는 이번 주 초 공시를 통해 "펀드는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에 주로 투자하며 스테이킹,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헤지 전략을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는 이번 펀드의 목적에 대해 "일본 기업 부문과 가상자산 시장을 연결하고, 향후 일본의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가능성에 대비해 운용 실적을 쌓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 출범은 구미의 가상자산 사업 확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구미는 현재 엑스알피(XRP) 중심의 자체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를 운용 중이며, 자회사 히노데테크놀로지스를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와 가상자산 투자 펀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4월 30일 기준 구미의 가상자산 보유액은 141억3000만엔으로, 1년 전 75억8000만엔에서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