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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도체주 변동성 완화 속 6만4000달러선 유지…알트코인도 보합세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6만4100달러선에서, 이더리움이 1905달러선에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 반도체주 급락세 진정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호실적에도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 최근 기술주 조정에도 비트코인 낙폭이 제한되며 기술주와의 상관관계가 약해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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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반도체주의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6만4000달러선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6만4100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1905달러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엑스알피(XRP)는 1.07달러, 솔라나(SOL)는 74달러, BNB는 572달러, 트론(TRX)은 0.33달러선에서 거래됐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54달러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을 압박했던 반도체주의 급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 공급 부족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 이익이 25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6% 상승과 2% 하락 사이에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뒤 안정을 찾았다.

다만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이 주가 상승으로 직결되지는 않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전날 SK하이닉스는 분기 이익이 557% 증가했음에도 주가가 17% 급락했다. 실적 자체보다 AI 산업을 둘러싼 높아진 시장 기대치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기술주 실적은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년 만에 가장 빠른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약 9% 상승한 반면 메타는 부진한 매출 전망으로 8% 하락했다. 전날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던 나스닥100 지수의 선물은 1% 상승했다.

다만 최근 기술주 조정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은 제한적이었다. 비트코인은 이달 대부분 반도체주와 동조화된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주 미국 대형 기술주 시가총액이 7970억달러 증발한 당시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번 주 한국 증시의 기록적인 급락 국면에서도 낙폭이 제한되면서 기술주와의 상관관계가 약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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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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