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프 "텔레그램 감시·검열 거부하자 러시아가 '테러리스트' 지정"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가 러시아의 대규모 감시 및 검열 요구를 거부한 뒤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 두로프는 러시아가 자신을 '테러리스트'로 지정해 인터넷에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가 금지됐다고 전했다.
- 러시아는 테러 용인·지원 혐의를 이유로 두로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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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러시아의 대규모 감시 및 검열 요구를 거부한 뒤 자국 당국으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러시아가 텔레그램에 대한 대규모 감시와 검열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나를 '테러리스트'로 지정했다"며 "러시아 법에 따라 이제 인터넷에 정보를 게시하는 행위가 금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당국자들은 누가 누구를 인터넷에서 차단할 수 있는지 혼동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앞서 러시아는 테러 용인·지원 혐의를 이유로 두로프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