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로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삼은 공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는 미국의 인프라 타격 시 미국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는 광범위한 대응 계획을 준비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란의 에너지 및 인프라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타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현지시간) 악시오스는 = 복수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일 내로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표적으로 삼은 공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 검토는 이란이 미국의 휴전 조건을 수용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카드다. 악시오스는 "공습이 단행되면 수주 만에 이스라엘군이 처음으로 작전에 개입할 수 있다"며 "이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앞서 CBS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 같은 잠재적 타격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회의를 시작하며 대(對)이란 무력 사용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는 그들이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타격이 거세질수록 이란은 약해지고 결국 소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듯 미국은 승리할 것"이라며 "그의 임기 중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주 수요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기습적으로 미사일로 타격한 데 이어, 다른 역내 미군 부대에도 추가 공격을 가했다. 목요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업용 선박까지 공격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에 대한 새로운 공격이 발생할 경우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공습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이란 측은 즉각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타스님통신은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인프라 타격을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당국자는 "우리는 역내 시오니스트(이스라엘) 정권의 핵심 인프라와 미국의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는 광범위한 대응 계획을 준비했다"며 "이를 즉각 실행할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고 경고했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