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카드 결제 7억달러 돌파…5개월 연속 '역대 최대'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7월 글로벌 가상자산 카드 결제액이 7억550만달러로 전월 대비 12.2%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레드닷페이가 3억8200만달러로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더파이·카스트·카르타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 시장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 있음에도 일상 결제에서 가상자산 활용도가 커지며 온체인 유동성이 실물 경제와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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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카드 결제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일(현지시간) 페이먼트스캔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글로벌 가상자산 카드 결제액은 총 7억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2.2%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성장세다.
카드 프로그램별로는 레드닷페이가 3억8200만달러의 결제액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이더파이가 9109만달러, 카스트가 8821만달러, 카르타가 5125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트리아(1405만달러), 콜로(1338만달러), 플라즈마 원(1256만달러) 등이 결제액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의 거래량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실물 결제용 가상자산 사용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코인뷰로는 "시장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 결제에서 가상자산의 활용도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온체인 유동성이 실물 경제와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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