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일본의 엔화 방어 공동 개입이 일본과의 우정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 지난주 도쿄와 뉴욕 시장 공동 개입으로 엔화가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전했다.
- 양국 정부의 엔화 가치 방어 공조로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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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실시한 엔화 방어 외환시장 개입이 일본과의 우정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약간의 도움을 원했고 우리는 언제나 일본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무엇보다 이번 개입은 우정의 표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진주만 공습을 제외하면 항상 미국에 매우 우호적이었다"며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외환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지난주에 이어 추가 공동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지난주 양국이 도쿄와 뉴욕 시장에서 공동 개입에 나서면서 엔화는 달러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현재 일본 재무성과 미국 재무부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긴밀한 수준으로 공조하며 엔화 가치 방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