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와 핵 프로그램 종료 논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재개 입장 표명으로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10월물 브렌트유가 장중 한때 7.3% 떨어져 배럴당 81.55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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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와 핵 프로그램 종료를 위한 논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새로운 협상이 이날 오후 시작될 것"이라며 "공격 대신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와 관련한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 핵 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위한 협상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계획했던 이란 공습을 보류한 배경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을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를 비롯한 동맹국들은 군사 공격보다 외교적 합의를 선호한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공격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협상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계획했던 작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이 될 수도 있었다"며 "나는 사람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합의를 이루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재개 발언에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10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7.3% 하락한 배럴당 81.55달러를 기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