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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표결 일정서 클래리티법 제외…휴회 전 처리 '안갯속'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상원이 이번 주 본회의 표결 일정에서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제외해 휴회 전 처리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 상원 지도부가 이번 주 중 종결토론(Cloture) 절차를 신청하거나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낼 경우 법안 처리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이번 주 상원 지도부의 종결토론 신청 여부나 새로운 표결 일정 제시가 법안 처리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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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상원이 이번 주 본회의 표결 일정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구조법안인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을 제외하면서 휴회 전 법안 처리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2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상원이 공개한 이날 본회의 일정에는 클래리티법 관련 안건이 포함되지 않았다. 상원은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본회의를 재개한 뒤 오후 5시 30분께 임시예산안(H.R.6500) 상정 절차를 위한 종결토론(Cloture) 표결만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상원의 종결토론 신청 현황에도 클래리티법(H.R.3633)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상원 지도부가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공식 절차에 아직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클래리티법 처리가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상원이 오는 10일부터 휴회에 들어가는 만큼, 지도부가 이번 주 중 종결토론 절차를 신청하거나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낼 경우 처리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은 남아 있다.

현재 상원에서는 법안 처리 방식과 민주당 지지 확보를 위한 협상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루벤 가예고 의원 등 민주당 협상단은 수정안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협상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반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수정안에 반대하고 있다.

앞서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충분한 지지가 확보될 경우 휴회 전 절차 표결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상원 지도부가 클래리티법에 대한 종결토론을 신청하거나 새로운 표결 일정을 제시할지가 법안 처리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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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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