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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시·폴리마켓, 7월 거래량 505억달러 '사상 최대'…월드컵 특수 영향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칼시와 폴리마켓, 폴리마켓 US의 7월 합산 거래량이 505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7월 거래량 급증은 월드컵 효과에 따른 것으로, 관련 예측 시장에 수십억달러가 몰렸다고 밝혔다.
  • 예측시장 산업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규제 논란과 주 정부의 제재, 법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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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월간 거래량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흥행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 폴리마켓 US의 7월 합산 거래량은 50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6월(469억5000만달러)보다 7.8% 증가한 규모다.

플랫폼별로는 칼시가 377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월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반면 폴리마켓의 거래량은 79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26% 감소했다. 다만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폴리마켓 US는 거래량이 54% 증가한 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폴리마켓과 폴리마켓 US의 합산 거래량은 140억달러에서 129억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폴리마켓 US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를 받는 플랫폼으로, 지난 5월 대기자 명단 제도를 폐지하면서 미국 전역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개방했다.

7월 거래량 급증은 월드컵 효과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 월드컵 기간 동안 칼시의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결승전 예측 시장에는 약 19억달러가 거래됐으며, 폴리마켓의 월드컵 우승국 예측 시장에는 약 40억달러가 몰렸다.

다만 월드컵 종료 이후에는 투자 열기가 다소 식었다. 세 플랫폼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월 초 약 20억달러에서 월말 12억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한편 예측시장 산업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규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10여 개 이상의 주 정부는 칼시와 폴리마켓의 스포츠 이벤트 계약이 허가받지 않은 도박에 해당한다며 제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양사는 CFTC와 함께 연방 규제가 주법보다 우선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예측시장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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