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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용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2종 출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블랙록이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운용을 겨냥한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STBL, BRSRV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 두 상품은 현금, 단기 미국 국채,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며 기관 투자자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 블랙록의 첫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 운용자산이 26억달러를 넘었고, 토큰화 자산 시장토큰화 미국 국채가 약 20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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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운용을 겨냥한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2종을 새로 선보였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BSTBL(BlackRock Select Treasury Based Liquidity Fund 온체인 주식)'과 'BRSRV(BlackRock Daily Reinvestment Stablecoin Reserve Vehicle)'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두 상품 모두 현금, 단기 미국 국채,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에 주로 투자하며, 기관 투자자와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존 스틸 블랙록 현금 운용 부문 글로벌 상품·플랫폼 총괄은 "스테이블코인과 기타 토큰화 금융 상품을 뒷받침할 고품질 준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펀드는 전통 시장과 디지털 시장 모두에서 머니마켓펀드 투자 솔루션에 접근하고 활용하는 방식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두 상품은 구조가 다르다. BSTBL은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위에서 기존 블랙록 머니마켓펀드의 토큰화 주식 클래스를 발행하는 방식이며, BNY멜론이 이전 대리인 및 토큰화 서비스를 담당한다. BRSRV는 디지털 자산 네이티브 기관 투자자를 위해 새로 설계된 펀드로, 일일 배당 재투자, 멀티 블록체인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토큰화 서비스를 맡는다.

이번 출시는 월가의 실물자산 토큰화 열풍 속에 나왔다. 블랙록이 2024년 3월 시큐리타이즈와 함께 선보인 첫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은 현재 운용자산이 26억달러(약 3조7500억원)를 넘어섰다. 시큐리타이즈 측은 더블록에 "BUIDL 출시 이후 토큰화 자산 시장 전체는 약 20억달러에서 370억달러(약 53조원) 이상으로, 토큰화 미국 국채는 7억2100만달러에서 160억달러(약 23조원)로 각각 약 20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운용 특화 토큰화 펀드 시장에는 모건스탠리, 스테이트스트리트, 피델리티 등도 이미 진출해 있다. 이번 상품 출시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준비금 관리 규정을 법제화한 지니어스법(GENIUS Act) 통과 약 1년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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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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