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스왑 서비스 볼츠, AI 해킹 시도 급증에 서비스 전면 중단
간단 요약
- 비수탁형 비트코인 스왑 서비스 볼츠가 AI 기반 인프라 침투 시도 급증으로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
- 볼츠는 복수의 자원이 풍부한 공격 그룹의 표적이 된 상황에서 책임감 있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볼츠는 사용자 자산 피해는 없으며 비수탁 방식 스왑 구조로 사용자가 자산을 직접 통제하고 환불 API와 고객 지원은 계속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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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탁형 비트코인(BTC) 스왑 서비스 볼츠(Boltz)가 AI를 활용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자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볼츠는 자신의 X를 통해 "올해 들어 자동화된 AI 기반 인프라 침투 시도가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전했다.
볼츠는 "지난 수개월간 여러 차례 취약점 공격을 받았고 매번 피해를 막았지만, 패턴은 분명하다"며 "공격자들은 우리 팀이 취약점을 찾아 패치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공격 방식을 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며칠 사이 공격이 급격히 가속화됐으며, 이 비대칭적 상황이 역전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볼츠는 자체 보안 점검 결과를 검토한 결과 "복수의 자원이 풍부한 공격 그룹으로 추정되는 세력의 표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감 있게 서비스를 재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마이클 코츠 솔라나 재단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는 지난 7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은 이 위협에 대응할 만큼 확장될 수 없다"며 "유일한 해결책은 기계의 속도로 작동하는 자율 방어 체계"라고 강조했다.
한편 볼츠는 사용자 자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볼츠의 모든 스왑은 고급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수탁 방식으로, 스왑 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자가 자산을 직접 통제한다. 환불 처리를 위한 API와 고객 지원은 계속 운영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