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유럽서 토큰화 MMF 출시…24시간 지갑 간 이전 지원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블랙록이 유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해당 상품은 기존 기관용 현금성 펀드 일부를 파운드화·유로화·미국 달러화 표시 토큰으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 승인된 투자자는 디지털 지갑 간에 24시간 직접 이전이 가능하며, 기업과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의 보완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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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유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를 출시한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록은 총 3110억달러 규모의 기존 기관용 현금성 펀드 가운데 일부를 토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은 파운드화와 유로화, 미국 달러화 표시 지분으로 구성된다.
각 토큰은 실제 머니마켓펀드 지분 1개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 승인된 투자자는 디지털 지갑 간에 토큰을 24시간 직접 이전할 수 있다.
이번 상품에는 JP모건의 블록체인 플랫폼 키넥시스(Kinexys)가 활용된다. JP모건은 투자자 정보와 펀드 지분 이전을 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머니마켓펀드는 단기 국채와 기업어음 등 비교적 위험이 낮은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블록체인에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려는 기업과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의 보완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키 밀쳄(Beccy Milchem) 블랙록 국제 현금관리사업 책임자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미 관련 상품을 검토하는 고객들이 있다"며 "활용 사례는 향후 몇 년간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