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임시 운항 계획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 해당 방안은 해협 진입 선박을 이란이 전면 통제하고, 해협 이탈 선박은 오만이 사전 통보 후 운항을 조율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 이란은 모든 선박 이동을 파악하고 필요 시 개입 권한을 갖게 되며, 다른 대안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란이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임시 운항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해외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는 로이터를 인용 "이란과 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 위한 임시 운항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해당 방안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이 전면 통제하고, 해협을 빠져나가는 선박은 오만이 이란에 사전 통보한 뒤 운항을 조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란 고위 소식통은 이같은 방안이 모든 선박의 이동을 이란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란은 이 방안 외의 다른 대안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라크 석유부는 이날 국영매체를 통해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정상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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