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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10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기업가치 200억달러 이상 목표"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폴리마켓이 기업가치 200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약 10억달러 규모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되면 폴리마켓의 기업가치는 2025년 10월 당시 90억달러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하게 된다고 밝혔다.
  • 폴리마켓이 미국 플랫폼 개설 이후 연환산 매출 12억달러 이상을 기록했지만, 경쟁사 칼시가 거래량에서 세 배 앞서고 있고 CFTC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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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기업가치 200억달러(약 27조8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약 10억달러(약 1조39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잠재적 투자자들과 투자 유치를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조건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예측시장은 스포츠 경기와 선거, 경제지표 등 실제 사건의 결과를 예상해 자금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최근 폴리마켓과 경쟁사 칼시를 중심으로 이용자와 거래량이 빠르게 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가 성사되면 폴리마켓의 기업가치는 2025년 10월 투자 당시 평가받은 90억달러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다. 경쟁사 칼시는 지난 5월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22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폴리마켓은 지난 4월에도 1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 유치를 마쳤다. 당시 헤지펀드 디이쇼(D.E. Shaw)와 벤처캐피털 G스퀘어드(G Squared)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에스브이엔젤(SV Angel),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밸러에쿼티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도 추가로 자금을 투입했다.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투자금 6억달러를 포함한 당시 전체 투자 규모는 약 1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마켓은 4월 투자 유치 이후 미국 플랫폼을 개설했다. 연환산 매출은 세 배 늘어난 12억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과 7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열리면서 예측시장 전반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다만 경쟁사 칼시가 올해 들어 폴리마켓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듄애널리틱스 이용자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칼시의 거래량은 폴리마켓의 약 세 배에 달했다. 폴리마켓은 운영과 법률 문제를 겪으면서 경쟁사와의 거래량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 불확실성도 남아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허위 홍보를 유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폴리마켓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폴리마켓은 최근 우버와 리프트 출신 임원,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 시스템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 등을 영입하며 미국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측시장
#투자유치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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