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유니온, USDPT 기반 '스테이블카드' 출시…37개 시장서 서비스
간단 요약
- 웨스턴유니온이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PT를 기반으로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스테이블카드는 37개 시장에서 시작해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송금액을 USDPT로 받아 앱에 보관하거나 카드에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웨스턴유니온은 USDPT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수초 안에 자금을 전송해 해외 송금에 필요한 사전 자금 예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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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송금업체 웨스턴유니온이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PT를 송금받아 전 세계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카드(Stablecard)'를 출시했다.
4일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기업 레인(Rain)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턴유니온이 자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37개 시장에서 시작되며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USDPT는 웨스턴유니온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앵커리지디지털뱅크(Anchorage Digital Bank)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행한다.
이용자는 웨스턴유니온 송금액을 USDPT로 받아 앱에 보관하거나 스테이블카드에 충전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카드는 애플페이와 구글페이에 등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1억7500만개 이상의 비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처럼 웨스턴유니온 영업점에서 현금으로 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웨스턴유니온은 매년 2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1000억달러 이상의 송금을 처리하고 있다. 스테이블카드 도입으로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송금액을 디지털 달러로 받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웨스턴유니온은 스테이블코인이 해외 송금에 필요한 사전 자금 예치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는 각국 은행 계좌에 지급용 자금을 미리 넣어둬야 했지만, USDPT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수초 안에 전송할 수 있어 실제 수요가 발생할 때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빈 맥그라나한(Devin McGranahan) 웨스턴유니온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카드는 전 세계 고객이 금융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만드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은 모바일 앱과 USDPT 지갑, 비자카드 발급·결제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