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자회사 포티튜드, 네브래스카 채굴 시설 인수…지캐시 채굴 역량 확대"
간단 요약
- 포티튜드는 네브래스카주 프로서의 12.5MW 규모 채굴 시설을 보유 현금 약 470만달러로 인수해 운영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 이번 인수로 포티튜드는 총 60MW 이상의 자체 전력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수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보유 메가와트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티튜드는 kWh당 0.045달러 전력 단가를 활용해 지캐시 채굴 비용을 ZEC당 40달러 수준으로 낮추고, 앤트마이너 Z15 프로 9000대 도입과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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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지캐시(ZEC) 채굴 자회사 포티튜드 마이닝 홀딩스(Fortitude Mining Holdings)가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추가 채굴 시설을 확보하며 운영 규모를 키우고 있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포티튜드는 네브래스카주 프로서에 위치한 12.5메가와트(MW) 규모 채굴 시설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 대금은 부지 및 시설 개선 비용 625만달러(약 90억원)에서 985만달러 규모의 호스팅 보증금 크레딧과 채굴기 약 1400대 매각 대금 46만5500달러를 차감해 실질 지출액은 약 470만달러(약 68억원)로 줄었다. 포티튜드는 보유 현금으로 전액 조달했다.
이번 인수 시설은 포티튜드의 네브래스카 내 세 번째 거점이다. 이로써 포티튜드는 사우스다코타·네브래스카·텍사스·뉴욕 등 7개 부지에 걸쳐 총 60MW 이상의 자체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인수 대상에는 토지와 건물, 67킬로볼트(kV) 변전소가 포함되며 90일 시공 보증도 제공된다.
안드레아 차일즈 포티튜드 최고경영자(CEO)는 "프로서 시설 인수는 자체 운영 포트폴리오 확장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인수와 자체 개발을 병행해 보유 메가와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수직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엘링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해당 시설이 인수 완료 시점에 이미 수익을 창출하는 운영 자산으로 분류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프로서 시설의 전력 단가는 킬로와트시(kWh)당 약 0.045달러 수준으로, 포티튜드는 이를 통해 지캐시 채굴 비용을 ZEC당 약 40달러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티튜드는 지난달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Z15 프로 채굴기 9000대를 약 3150만달러(약 454억원)에 추가 도입하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이 채굴기가 가동되면 지캐시 채굴 용량이 145% 늘어날 전망이다. 포티튜드는 현재 헬스케어 기업 하트사이언스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티커는 'TUDE'로 예정돼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