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콜드카드 해킹 이후 중앙화 거래소 유입 역대 최대"
간단 요약
- 콜드카드 취약점 악용 사건 이후 중앙화 거래소로의 가상자산 유입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갤럭시 리서치는 콜드카드 취약점으로 1300BTC 이상, 8000만달러 규모 비트코인 탈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OKX는 AI로 의심 거래를 차단해 2630만달러 규모 사기 피해를 예방했고, 상반기 가상자산 프로젝트 해킹 피해가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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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 콜드카드(Coldcard) 취약점 악용 사건 이후 중앙화 거래소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조나단 브록마이어 OKX 최고준법감시인은 "콜드카드 사건 이후 중앙화 거래소로의 유입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록마이어 최고준법감시인은 "FTX 사태 때 모두가 자산을 자기 보관 방식으로 옮겼는데, 이번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드카드 취약점은 지난주 공개됐다. 갤럭시 리서치는 이 취약점이 수천 개 주소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1300BTC 이상, 8000만달러(약 1152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탈취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브록마이어 최고준법감시인은 자기 보관 방식의 한계도 지적했다. "자기 보관은 사용자 스스로가 보안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부담을 준다"며 "OKX는 이를 원하는 고객을 지원하지만, 동시에 인공지능(AI)으로 의심 활동을 사전에 탐지하는 전담 글로벌 팀이라는 안전한 대안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OKX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의심 거래를 차단해 2630만달러(약 379억원) 규모의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기기 해킹, 소셜 엔지니어링 등 자금 이동 전 단계에서 사기 징후를 포착하는 방식이다.
가상자산 보안 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해킹으로 입은 피해는 10억달러(약 1조4410억원)를 넘어섰으며, 확인된 익스플로잇 건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