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콜드카드 이용자 자금 이동 속도, FTX 사태 수준 근접"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콜드카드 보안 결함 공개 이후 소액 비트코인 보유자의 자금 이동이 2022년 FTX 붕괴 당시 수준까지 급증했다고 밝혔다.
- 지난달 31일 1 BTC 미만 비트코인 전송량이 3만9600 BTC를 기록해 2022년 11월 FTX 붕괴 당시 3만9900 BTC와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는 콜드카드 난수 생성 과정 결함으로 이용자들이 다른 보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옮기면서 전송량이 약 4년 만에 큰 규모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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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카드 보안 결함 공개 이후 소액 비트코인 보유자의 자금 이동이 2022년 가상자산 거래소 FTX 붕괴 당시와 비슷한 수준까지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콜드카드 이용자들이 FTX 붕괴 당시와 맞먹는 속도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 BTC 미만 규모의 비트코인 전송량은 총 3만9600 BTC를 기록했다. 이는 콜드카드 보안 결함이 공개된 지 수일 만에 나타난 움직임이다.
해당 전송량은 2022년 11월 FTX 붕괴 당시 기록한 3만9900 BTC에 근접한 수준이다. 소액 비트코인 보유자의 자금 이동이 이처럼 큰 규모를 기록한 것은 약 4년 만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콜드카드에서는 지갑의 핵심 보안 요소인 난수 생성 과정에 결함이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에 이용자들이 기존 지갑에서 다른 보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옮기면서 전송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