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카드 사태, 비트코인 자기수탁 진화 계기 될 것"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콜드카드 하드웨어 지갑 해킹으로 비트코인 자기수탁 보안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 이용자들이 하나의 기기만으로 자산에 접근할 수 없는 협업형 멀티시그 서비스인 스완 볼트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사건이 비트코인 자기수탁 보안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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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카드 하드웨어 지갑 해킹 사고를 계기로 비트코인(BTC) 자기수탁 방식이 보안 측면에서 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리 클립스턴 스완비트코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킹이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자기수탁 방식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콜드카드에서는 시드 구문 생성 취약점이 발생하면서 16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현재 탈취된 비트코인의 약 90%는 아직 이동하지 않은 상태다.
클립스턴 CEO는 "팀원들이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했으며, 우리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지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립스턴 CEO는 이용자들이 자기수탁을 완전 포기하는 것이 아닌 보안을 강화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이용자들은 하나의 기기만으로 자산에 접근할 수 없는 협업형 멀티시그 서비스인 '스완 볼트(Swan Vault)'로 이동하고 있다"며 "자기수탁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안전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용자들이 업계에서 권장한 방식대로 보관했음에도 자산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비트코인은 충격을 흡수하며 더욱 강해지는 자산이며, 이번 사건이 오히려 자기수탁 보안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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