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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레돗페이에 소송 제기…"사용자 빼돌려 4억7000만달러 손실"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 계열사가 레돗페이 공동창업진을 상대로 약 4억7000만달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는 레돗페이가 계약을 위반해 바이낸스 이용자를 자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 서비스로 유도해 손실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47만명 이상 이용자가 레돗페이 카드로 이동해 총 4억7280만달러 손해가 발생했다고 소장에서 밝혔으며, 레돗페이는 소송이 회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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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돗페이 로고
사진=레돗페이 로고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디지털자산 결제 기업 레돗페이 창업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낸스 계열사인 네스트트레이딩, 디스트리뷰티드테크놀로지스, 체인텍스컨설팅싱가포르는 홍콩 법원에 레돗페이 공동창업자인 가오장펑, 찬와초이, 야오차오를 상대로 약 4억7000만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낸스는 레돗페이가 지난해 체결한 양사 간 계약을 위반해 바이낸스 이용자들을 자사 스테이블코인 결제카드 서비스로 유도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양사의 계약은 레돗페이가 바이낸스 이용자 기반을 활용하고, 바이낸스는 자사 결제 서비스를 레돗페이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그러나 바이낸스는 레돗페이가 이같은 계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용자들이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레돗페이 카드에 충전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이 과정에서 47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바이낸스 카드 대신 레돗페이 카드로 이동했으며, 총 4억7280만달러의 손해를 입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레돗페이는 성명을 통해 "모든 청구에 대해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소송은 회사의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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