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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워시 의장, '간결한 소통' 기조 유지…9월 금리 인상 가능성"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FT는 워시 의장이 시장 반발에도 간결한 메시지 중심의 연준 소통 방식 개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란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 연준의 제한된 방향성 제시로 미 30년물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 향후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고 금리 전망치가 상향될 경우 워시 의장이 9월 금리 인상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CME 페드워치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56.7%로 집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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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시장 반발에도 간결한 메시지 중심의 기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워시 의장의 측근들을 인용해 그가 취임 초기 외부 소통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연준의 소통 방식을 개편하려는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워시 의장 전략의 핵심은 정책 결정자들이 시장에 제공하는 방향성을 대폭 줄이는 것"이라며 "그는 지난 FOMC부터 이같은 계획을 거듭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이란 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응할지 충분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2007년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기도 했다.

단 기대 인플레이션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스왑 시장에선 향후 5년간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워시 의장의 측근들을 인용해 그가 향후 몇 주 내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높고 시장의 금리 전망치도 상향될 경우 다음달 FOMC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선물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날 기준 연준이 다음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56.7%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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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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