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하이퍼리퀴드 ETF 유입세 사실상 중단…경쟁 심화 여파"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하이퍼리퀴드(HYPE) 현물 ETF의 자금 유입세가 지난달부터 빠르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 미국에서 암호화폐 무기한선물 거래 허용으로 중앙화거래소(CEX) 경쟁력이 강화되며 하이퍼리퀴드 ETF 수요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는 거래 수수료와 예측시장 등 신사업에서 이용자와 거래량 확보가 향후 성장성의 핵심 변수라고 JP모건은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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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간 경쟁이 심화하며 하이퍼리퀴드(HYPE)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세가 사실상 멈췄다는 분석이나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의 자금 유입세가 지난달부터 빠르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JP모건은 "하이퍼리퀴드 등 탈중앙화 플랫폼의 시장점유율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다.
JP모건은 하이퍼리퀴드 ETF 수요가 줄어든 배경으로 거래소 간 경쟁 심화를 꼽았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암호화폐 무기한선물 거래가 전격 허용된 게 중앙화거래소(CEX)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에 JP모건은 무기한선물 거래 수요가 탈중앙화거래소(DEX)에서 중앙화거래소로 대거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이퍼리퀴드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진출한 예측시장의 경쟁 심화도 변수로 꼽았다. 하이퍼리퀴드 생태계는 거래 수수료가 토큰 가치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만큼 예측시장 등 신사업에서 이용자와 거래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장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JP모건의 진단이다.
한편 하이퍼리퀴드는 이날 오후 10시 54분(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3.11% 하락한 55.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개월 전과 비교하면 23.12% 내린 수치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