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베이스 앱, 멀티체인 거래 플랫폼 전환…자체 체인 의존도 낮춘다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 베이스 앱이 자체 체인 중심 서비스에서 여러 네트워크 자산을 거래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베이스 앱 운영은 에코(Echo) 창업자 조던 '코비' 피시가 맡고, 폴락은 베이스 체인의 거래·결제·금융 기능 확대와 유동성·체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 베이스 체인의 탈중앙화금융 예치 자산은 약 50억달러, 일일 거래량은 1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예측시장과 무기한 선물 상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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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앱이 자체 블록체인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여러 네트워크의 자산을 거래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제시 폴락 베이스 창시자는 팟캐스트 '더 스타팅 블록'에서 "앱이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베이스 체인의 중심성은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폴락은 "모든 자산을 거래하는 방향으로 범위를 넓히면 여러 네트워크의 자산과 기능을 함께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베이스 앱을 특정 체인의 전용 서비스가 아닌 종합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베이스 앱 운영은 지난달 합류한 조던 '코비' 피시가 맡았다. 피시는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약 3억7500만달러에 인수한 가상자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에코(Echo)의 창업자다.
폴락은 피시에게 베이스 앱 운영을 넘긴 뒤 베이스 체인의 거래·결제·금융 기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앱은 멀티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베이스 체인은 유동성과 체결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로 역할을 분리한 것이다.
폴락은 "피시는 최고의 트레이딩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베이스는 최고의 자산과 가장 깊은 유동성, 최적의 체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베이스 앱에서는 여러 가상자산 생태계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향후 예측시장과 무기한 선물 상품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베이스 체인의 탈중앙화금융 예치 자산은 약 50억달러이며 일일 거래량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폴락은 로빈후드와 스트라이프 등 대형 기업의 자체 블록체인 구축 움직임에 대해 "베이스 전략이 옳다는 방증"이라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바꾸는 긴 여정의 초입에 있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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