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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 2기 팹·청주 M17에 54조원 투자 확정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SK하이닉스가 용인 2기 팹(Y2)청주 M17 팹 구축에 총 54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해당 투자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 용인 Y2와 청주 M17 투자는 각각 2031년 10월, 2031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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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과 청주에 건설할 신규 생산시설에 총 54조원을 투입한다.

SK하이닉스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2기 팹(Y2) 구축에 35조2000억원, 청주 낸드 생산기지 M17 팹 구축에 19조1000억원 등 54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AI 시대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필요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며 "면밀한 수요 검토를 거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번 결정은 SK하이닉스가 지난 6월 발표한 중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600조원, 청주 생산기지 확충에 10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 용인 1기 팹(Y1)을 구축하고 있다.

용인 Y2는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 중인 총 4기 팹 중 2번째 팹이다.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6월 첫 클린룸을 가동할 계획이다.

용인 Y2 구축 투자는 2031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해당 팹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청주 M17은 내년 2월 착공해 2018년 12월 첫 클린룸이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간은 2031년 4월까지로, 사업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투자금이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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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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