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15억달러 해킹 관련 북한·라자루스 상대 민사소송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비트가 지난해 발생한 15억달러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 정찰총국, 라자루스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바이비트는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법원에서 소송을 진행하며 관련 자산의 이전 및 처분을 금지하는 예비 금지명령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 벤 저우 CEO는 사용자 보호와 최대 규모의 자산 복구, 공격 배후 세력에 대한 책임 추궁이 목표라며 라자루스의 공격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신뢰를 뒤흔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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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비트가 지난해 발생한 15억달러 규모 해킹 사건과 관련해 북한과 정찰총국(RGB), 해커 조직 라자루스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비트는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사건과 관련된 특정 자산의 이전 및 처분을 금지하는 예비 금지명령도 받아냈다.
벤 저우 바이비트 CEO는 "사용자 보호와 가능한 최대 규모의 자산 복구, 공격 배후 세력에 대한 책임 추궁이 목표"라며 "라자루스의 공격은 바이비트뿐 아니라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신뢰를 뒤흔든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민사소송은 미국 법 집행당국이 진행 중인 형사 수사와 별도로 진행된다. 지난해 2월 라자루스는 바이비트에서 약 15억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탈취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